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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쉬었음 청년의 발굴–다가가기–회복 체계, 구직촉진수당 인상(’26년 월 60만 원), 주 4.5일제 도입 지원, AI 1:1 취업지원·K-디지털트레이닝 개편, 24시간 AI 노동법 상담,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청년 연령 29→34세)까지 실제 이용 흐름과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왜 바뀌나 : 첫 취업의 ‘진입 장벽’ 낮추고 재도전까지 보장
정부는 청년이 첫 직장에 도전하거나 적응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좌절을 줄이고, 실패해도 안전망 속에서 재도전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봤습니다. 핵심은 ‘청년 여정(쉬었음→구직→재직)’에 맞춘 맞춤형 패키지입니다.
무엇이 포함되나 : 한눈에 보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 쉬었음 청년 : 미취업 청년 DB 구축 → 발굴·분류 → 심리상담·일상회복·특화 일경험 연계
- 구직 청년 : AI 1:1 취업지원, K-디지털트레이닝 개편(AI·AX 3단계: 훈련→일경험→채용), 구직촉진수당 인상(’26년 60만 원)
- 일하는 청년 : 주 4.5일제 도입 지원, 24시간 AI 노동법 상담, 노동법 준수 기업 정보 제공, 임금체불·괴롭힘 대응, 산재예방 강화
쉬었음 청년 : 발굴–다가가기–회복, ‘먼저 손 내미는’ 구조
1) 미취업 청년 DB로 연간 약 15만 명 ‘찾아냄’
학교·군 장병·고용보험 등 행정정보를 본인 동의 하에 연계해 장기 미취업 청년을 능동적으로 발굴합니다(연간 약 15만 명 목표).
2) 일자리 첫걸음 플랫폼(안) : 온라인 안내 → 맞춤 연계
- 내년 상반기 : 플랫폼 시범 가동, 온라인로 심리상담·커리어 진단·구직촉진수당 등 맞춤 안내
- 2027년 : 동의자 1.5만 명 대상 직접 연락·초기상담 → 중앙부처·지자체 사업으로 패스트트랙 연계
3) 유형별 맞춤 : 고립·은둔형 / 경로단절형 / 반복이탈형
초기 스크리닝으로 유형을 나눠 각기 다른 지원(심리치유, 사회적 연결 회복, 일경험-훈련 재진입 등)을 제공합니다.
4) 회복을 돕는 ‘특화 일경험’과 지속 상담
- 사회적경제·공공부문 연계 특화 일경험 확대
- 심리상담 : 앱/플랫폼·내일배움카드 기반의 연중 구독형 프로그램 제공
- 현장 안전망 : 고용센터 청년 패스트트랙, 지역 청년미래센터 연계
구직 청년 : ‘경력직 같은 신입’을 위한 현장경험 + AI 도약
1) 일자리 첫걸음 캠페인 & 지역 채용박람회
기업의 자율 인턴·일경험·훈련·교육 기회를 묶음으로 확대. 9~11월 권역별 정부–지자체–지역대학–지역은행 연계 채용박람회 릴레이 개최.
2) K-디지털트레이닝 개편 : AI·AX 3단계 성장 트랙
- 훈련(1단계) : AI 선도기업·대학 중심으로 AI 융·복합 포함 5만 명 양성, 고급 과정 1만 명 특별훈련수당 추가
- 일경험(2단계) : 훈련 수료자 2,000명 현장 직무경험 시범
- 채용(3단계) : AX 인재 채용박람회 개최, 다양한 산업·직무로 매칭 확장
3) AI 1:1 취업지원
AI가 개인 취업 강·약점 분석, 성공확률 제시, 추천 훈련까지 연결. ‘지원–학습–매칭’의 개인화를 강화합니다.
4) 구직촉진수당 인상(계획)
국민취업지원제도 요건 충족 시 지급되는 구직촉진수당을 ’26년 월 60만 원으로 인상(현행 50만 원).
※ 사업 참여·소득·재산 등 자격 요건 충족 필수, 자동지급 아님5) 합리적 일자리 선택을 위한 정보 제공
- 임금분포 정보로 생애 노동소득 기반의 경력 설계 지원
- 규모·업종별 근속기간·연령대별 임금분포 안내

일하는 청년 : 기본을 지키는 일터, 중소기업도 ‘일하기 좋게’
1) 주 4.5일제 도입 지원
중소기업이 청년이 원하는 근로환경을 갖추도록 주 4.5일제 도입을 지원합니다. 스마트공장 전환으로 반복·고강도 작업 축소, 산재 위험 최소화 병행.
2) 24시간 AI 노동법 상담 & ‘기본 지키는’ 기업 정보
- AI 노동법 상담 24시간 운영 : 체불·괴롭힘 등 즉시 상담
- 노동법 준수 기업 정보 제공 : 민간 채용플랫폼에서 체불 없는 기업 등 확인 가능
3) 권리보장과 안전 강화
- 일터 권리보장 기본법(제정) : 플랫폼·프리랜서 청년 보호(권익·분쟁해결·사회보험·육아 등)
- 임금체불 근절, 포괄임금제 제한, 노동자 추정제 마련
- 산재예방 투자 : 노후·위험공정 개선, 작업환경 개선(’25년 4,968억 원 투입)
4) 자산형성 지원
- 청년미래적금 신설
- 중소기업 신규 취업 청년 정부 기여금 2배 확대
- 근속 인센티브 : 비수도권 중소기업 취업 청년까지 확대(인구감소지역 최대 720만 원/2년, 일반 비수도권 최대 480만 원)

신청·이용 방법 : 지금 vs 예정
구분 | 내용 | 시점 |
---|---|---|
현행 이용 | 고용센터·지자체 청년센터·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 상담·프로그램 참여(국민취업지원제도, K-디지털, 지역 일경험 등) | 지금 |
일자리 첫걸음 플랫폼 | 온라인 동의 → 초기 진단 → 유형별 맞춤 안내(심리·커리어·수당·훈련·일경험) | 내년 상반기(예정) |
직접 연락·패스트트랙 | 동의자 1.5만 명 대상 직접 연락·초기상담 → 중앙부처/지자체 사업 신속 연계 | 2027년(예정) |
구직촉진수당 인상 | 국민취업지원제도 요건 충족 시 월 60만 원 (현행 50만 원 → 단계적 인상) | 2026년 |
자주 묻는 질문(FAQ)
- Q1. ‘쉬었음 청년’ 지원은 별도 사업인가요?
-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안의 핵심 트랙입니다. 다만 심리상담·일경험·훈련 등 세부 사업은 부처/지자체에서 개별 공고로 운영됩니다.
- Q2. 쉬었음으로 분류되면 구직촉진수당이 자동 지급되나요?
- 아니요. 국민취업지원제도 요건(소득·재산·취업경험 등) 충족 시 심사 후 지급됩니다.
- Q3. 주 4.5일제는 누가 이용할 수 있나요?
- 중소기업의 제도 도입을 정부가 지원합니다. 근로자 개인 신청형이 아니라 기업 단위 도입입니다.
- Q4. AI 1:1 취업지원은 어떤 도움을 주나요?
- 이력·역량을 분석해 성공확률과 추천 훈련/채용을 제안합니다. 기존 고용서비스를 개인화·자동화하는 도구입니다.
빠른 시작 체크리스트
- ① 가까운 고용센터/청년센터/대학일자리+에 상담 예약
- ② 국민취업지원제도 자격 여부 미리 점검(소득·재산·취업경험)
- ③ K-디지털트레이닝·지역 일경험·인턴 공고 즐겨찾기
- ④ 이력서·포트폴리오 최신화(임금·근속 통계 참고해 목표 설정)
- ⑤ AI 1:1 취업지원 오픈 알림 등록
법·제도 변화 :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추진)
- 청년 연령 상한 : 29세 → 34세 상향(하반기 추진)
- 쉬었음 청년 발굴 위한 개인정보 수집·활용 근거 신설
- 일경험 법제화 등 안정적 사업 추진 기반 마련
유의사항 & 문의
- 각 사업은 예산·지자체 여건에 따라 시기·규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참여 요건·접수 기간은 고용노동부·지자체·대학의 최신 공고를 확인하세요.
- 문의(총괄) :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 청년고용기획과 (☎ 044-202-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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