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하이닉스 '성과급 1억' 타결 , PS 상한 폐지·영업이익 10%·분할 지급 구조

SK하이닉스 노사가 초과이익분배금(PS) 상한을 폐지하고, 임금 6% 인상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대의원 찬성 95.4%로 최종 확정했습니다(2025.9.4). 이번 합의로 회사는 매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배정하고, 80%는 해당 연도에, 20%는 2년에 걸쳐 매년 10%씩 분할 지급합니다. 해당 기준은 향후 10년간 유지됩니다.

핵심 요약
• PS 상한 폐지 · 임금 6% 인상
• 성과급 재원: 매년 영업이익의 10%
• 지급 방식: 80% 당해 지급 + 20%는 2년 분할(10%+10%)
• 유지 기간: 향후 10년 적용
• 의결: 노조 대의원 찬성 95.4%로 잠정안 확정

1) 합의안의 구조와 의도

• 투명성·연동성 강화: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10%)을 보상 재원으로 고정해 성과→보상 연결을 명확화.
• 안정적 집행: 당해 80% + 2년 분할 20% 구조로 재무 변동성과 보상 변동성을 동시에 관리.
• 장기 프레임: 기준을 10년간 유지해 예측 가능한 보상 거버넌스 마련.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사진=SK하이닉스>

2) 금액 규모에 대한 시장 추정

업계 추정에 따르면 올해 약 3조원의 성과급이 지급될 수 있으며, 이후 2년간 7천억원 이상이 추가 분할 지급될 전망입니다. 6월 기준 임직원 33,626명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인당 1억원 수준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제시됐습니다. (※ 기사 기반의 시장 추정치로, 실제 배분은 조직·직군·평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3) 현장 반응과 기대 효과

• 조직 동기부여: “일정 앞당긴다”, “일하러 가자” 등 구성원 자발적 몰입도 제고(커뮤니티 반응).
• 성과주의 강화: 고성과자 보상 확대, 성과 확대를 유도하는 구조.
• 인재 확보: 이공계 우수 인재의 유입·유지에 긍정적 신호.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사진=SK하이닉스>

4) 지급·정산 시 유의사항(일반론)

• 세전 vs 세후: 일시 지급은 연소득에 합산되어 원천징수가 커질 수 있음(체감액 ↓).
• 분할분 20%: 향후 2년간 10%씩 지급되는 만큼, 개인 현금흐름·과세시점 고려 필요.
• 개별 편차: 직군·직급·평가·근속·조직 성과에 따른 편차 존재.

5) 체크리스트

• 사내 공지의 정확한 산정식·대상·지급 시기 확인
• 세후 실수령 기준으로 재무 계획 점검
• 개인·조직 평가 결과 및 분할 지급 내역 기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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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문서는 제공 기사(2025.9.4 보도)를 바탕으로 핵심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구체적 금액·지급률·대상은 회사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하십시오.